
2016년 6월 둘째 주, 나의 젊은 잎새 부라더의 마지막 봉사활동은 그렇게 끝이났다. 사실 이전에도 다양한 기업에서 주최하는,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하였기 때문에 이번 젊은 잎새 부라더를 처음 시작할 때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. 이전의 경험을 비춰보았을 때 친목의 도모보다는 그저 봉사활동을 하기 위함이 목적이 컸었기때문 이었던 것 같다. 하지만 19기, 광주지역에서 첫 젊은 잎새 활동을 시작한 이후 한 번, 두 번, 활동을 해 나갈때마다 점점 친해져 가는 나의 동료들과 지원해주시는 프로님들을 통해 이 활동이 단순히 봉사활동에만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닌 사람과 사람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정말 정이 많고 사람냄새가 나는 그런 뜻깊은 활동이었던 것을 알게 되었다. 단순히 봉사활동이라는 뜻을 두고 모인 사람들이지만 그 안에서 봉사활동의 가치와 더불어 사람을 사귈 수 있는 법을 알려준 이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었고 이러한 가치를 안고 앞으로 더욱 전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. 나에게 많은 가치를 안겨준 젊은 잎새 부라더 19기에 다시 한 번 감사하며, 다음 20기도 더욱 좋은 활동이 되길 기원하며 이 글을 마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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